울산대 야산서 방화 중국 국적 20대 검거…경찰 “경위 조사”

용의자, 해당 학교 교환학생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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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 한 야산에 불을 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울산남부경찰서는 중국 국적 20대 남성 A 씨를 용의자로 보고 경찰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 씨는 해당 학교의 교환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울산의 한 대학교 내 야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인근 풀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방화 현장에서는 외국 서적이 발견됐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