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12개동 순회 신년 업무보고회

울산 중구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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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새해를 맞아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한다.

김 청장은 이날 다운동·태화동·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별 5년 주요 업무와 지역 현안 등을 살펴보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운2지구 개발 관련 교통 대책 마련 △태화시장 불법주정차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는 10일에는 병영1동·병영2동·약사동, 13일에는 중앙동·성안동·복산동, 14일에는 학성동, 16일에는 반구1동·반구2동에서 신년 업무보고회가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생활 체감형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