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273명 최종 합격…평균 경쟁률 6.09대 1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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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개 직종 273명을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일반 8명, 장애 2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 장애 10명과 조리사 30명, 조리실무사 81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 장애 1명, 특성화고 7명을 뽑았다.

체험활동지원실무사 특성화고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7명도 뽑았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작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채용한 신규 직종으로 가장 많이 뽑았다.

장애인 근로자도 21명 모집해 최종 15명을 뽑았다. 특성화고 선발전형에 울산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도 10명 포함됐다.

이번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에는 총 2340명이 지원해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평가, 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교직원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종 합격자는 합격자 등록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울산 지역 학교와 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취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