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 울주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으로는 △상북면 골안못 저수지 개보수 사업 9억원, △남부장애인복지관 설립 8억원 등 총 2가지 사업에 1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상북면 골안못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제방 누수 위험에 따른 차수그라우팅 및 사석 재시공, 방수로 전면 재시공, 권양기 재설치 등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2025년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 내구성 확보를 통한 안전성 담보는 물론 사용기간 또한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울주군 전체 장애인 중 온산, 온양, 청량, 서생 등 남부권에 거주 중인 장애인이 약 33%를 차지하지만,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서부권인 삼남에 있어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이 추진되면 남부권 장애인들의 복지 편의와 권익 증진은 물론, 사업 추진과 운영에 따른 주민 수혜와 고용 창출 등의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울주군이 재해 위험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소외된 주민이 없는 취약계층 친화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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