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울산 동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동구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확충·이전 6억 원 △주전 연안 재해 방지시설 보강 사업 3억 원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및 관제센터 개선 3억 원 등이다.
현재 동구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공간이 부족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해당 시설은 방어진중학교와 대송고등학교 사잇길로 확충·이전돼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전 연안 재해 방지시설 보강 사업은 파제벽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태풍과 월파로 매년 피해를 입어온 인근 주민들이 해안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과 관제센터 성능 개선을 통해 동구의 방범 및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특히 저장용량 성능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감시와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태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구의 청소년 문화 시설, 주민 안전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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