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저탄소 우수아파트 6곳 선정…최우수 '월드메르디앙 1단지'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6곳을 선정해 19일 구청장실에서 시상했다.
북구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150세대 이상 19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및 수도감축률,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1단지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어 울산송정LH 1단지, 매곡휴먼시아가 우수에 뽑혔고, 벽산늘푸른아파트, 평창리비에르 3차아파트, 그린카운티 1단지가 장려에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는 주민환경 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전기차 충전기 증설 설치 등 에너지 감축에 적극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우수아파트 6곳에 부상으로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하며, 오는 30일 최우수 아파트인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 1단지에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현판을 걸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친환경 녹색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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