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3회 추경예산 5448억원 편성…20일 최종 확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8억원이 늘어난 5448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2회 추경예산 편성 후 변경된 자체 및 의존 재원을 반영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집행잔액을 삭감했다. 또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는 등 올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기초연금 13억7613만원을 증액하고, 오토밸리복지센터 시설 안전 보강공사 10억7300만원, 천곡본동 일원(소1-105호선) 도로 개설공사 10억원, 농소운동장 시설개선사업 7억원, 중산스포츠타운 조성 3억5000만원, 도시바람길숲 보안등 및 방범용 CCTV 설치 2억5000만원, 연암족구장 시설개선사업 2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이날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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