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개관… "맞춤형 수요공간 재탄생"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남목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청소년 맞춤형 수요공간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장, 시·구의원 및 남목지역 학교 교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다.
동구는 옛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있던 건물 전체를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총 28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지상 4층 연면적 870.94㎡이었던 공간을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965.1㎡의 규모로 확장했다.
재탄생한 남목청소년센터에는 VR·AR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노래 연습실을 비롯한 목공실, 방과후아카데미 교실이 조성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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