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공업축제' 내년 10월16일 개막…"더 자랑스러운 축제로"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내년 울산공업축제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제4차 울산공업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24 울산공업축제'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대표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엔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내년엔 울산 시민 모두 더욱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란 비전과 '당신은 위대한 울산 사람입니다'는 구호 아래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엔 약 100만 명이 참여했으며, 시가행진을 비롯해 총 21개 공연, 25개 연계행사, 283개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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