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휴대폰 음영지역 해소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등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팀장급 대상 실무 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5건으로, 선발 직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사례는 △주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미디어정보과 윤예준 주무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개선(총무과 이재민 팀장)이다.
윤예원 주무관은 양정동 심청골 마을 일원 휴대전화 불통 지역에 대해 이동통신사와 여러 차례 간담회와 설득 끝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 휴대전화 불통 민원을 해소했다.
이재민 팀장은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의 위법 사항과 특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우수사례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 승강장 조성(교통행정과 배형식 팀장), 장려는 △버스 승강장에 생분해 봉투 및 봉투함 설치로 환경개선(교통행정과 이수붕 주무관) △주민 지향적 정보전달을 위한 주제별 맵갤러리 제작(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면책제도 등 보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으로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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