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연말 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행사…전액 세액공제·답례품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울산 북구에 10만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이 중 8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울산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문자발송을 통해 개별안내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세무1과 전화(241-7503)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연말정산 이벤트를 통해 북구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강동에서 생산되는 반건조 참가자미, 자연산 돌미역, 멸치액젓과 지역농협의 쌀, 참기름, 한우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형 답례품인 당사자연산직판장 이용권, 딸기농장 체험권 등도 추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또는 농협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으로 기부할 수 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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