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청년 창업가 70여명 참여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 남구 성과보고회 - 청년! 남구에서 성공 창업의 금빛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창업지원 기업과 청년창업가 70여 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창업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창업가들의 릴레이 연설 △ 성공 창업가 토크콘서트 △ 기업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기업 제품 전시 존과 황금볼 이벤트 존, 포토존이 함께 운영되는 등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창업가 릴레이 연설 시간에는 남구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창업가 8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릴레이로 각자의 창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성공 창업가 토크 콘서트에서는 선배 창업자들을 초청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청년창업가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한층 더 나은 울산 남구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