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 경찰청 범죄예방 경진대회 '최우수관서'

지난 27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범죄예방 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울산 남부경찰서가 최우수관서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뻐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지난 27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범죄예방 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울산 남부경찰서가 최우수관서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뻐하고 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경찰청 주관 '제1회 범죄예방 경진대회'에서 울산 남부경찰서가 범죄예방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관서가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내부위원 23명과 청중평가단 100명은 실시간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관서 5곳을 선정했다.

남부서는 민‧경·관 합동 '깨끗하고 안전한 삼산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불법전단지, 5대 범죄 및 112신고가 대폭 감소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관서에 선정됐다.

남부서는 최우수관서 공적자에 대한 상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남부서는 포상금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준법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삼산동 환경개선을 지속해 관련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