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 8기 공약사업 41개 완료…이행률 76%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54개 공약 사업 가운데 41개 사업을 이행 완료해 공약 이행률 76%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이날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김종훈 부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항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올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이전건립과 삼산동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남구청 제2청사 건립,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 등을 마쳤다. 남구의 공약사항 추진 상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공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부서 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구는 지난 5월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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