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LX, 취약계층 지원 백미 652포 전달

26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에서 백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제공)
26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에서 백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26일 오전 울주군 청량농협 농업인종합유통센터에서 울산지역 경로당·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652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량농협, 선암동, 야음장생포동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백미는 청량읍 지역농민이 생산 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분으로,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의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농민과 취약계층 이웃의 어려움을 동시에 돕는 사업"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SK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울산CLX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청량읍에서 총 368톤(9억1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