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화물차 윙바디 날아가"…울산대교 1개차로 통제 중

현장사진.(울산경찰청제공)
현장사진.(울산경찰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대교 1개 차로가 차량 통제 중이다.

26일 울산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9분께 "화물차 윙바디가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강풍에 화물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상 이유로 2개 차로를 모두 통제했다. 아울러 소방에 공동대응을 요청, 임시조치를 마친 이후 오전 7시 10분께부터는 1개차로를 확보해 차량 소통은 가능하다.

한편, 현재 울산 서부지역(울주군)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됐으며, 오전 7시 기준 울산 일 강수량은 온산 11㎜, 매곡 10㎜, 삼동 9㎜, 두서 8.5㎜, 장생포 8.5㎜, 정자 6.5㎜로 나타났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