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 참관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시를 방문하고 있는 시 해외사절단이 캔톤페어(CANTON FAIR)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를 참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중국 3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로, 중국 및 해외 약 1000여개 이상의 자동차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사절단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현대차 수소 기술의 미래와 현재, 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현지 자동차 기업들을 살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시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울산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오는 25일 가든호텔에서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이어 광저우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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