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중증장애인 지원 김장 봉사 "지역사회 공헌 실천"

UNIST 학생과 교직원들이 24일 울주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혜진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UNIST 제공)
UNIST 학생과 교직원들이 24일 울주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혜진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UNIST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난 23일 울주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혜진원에서 열린 '김장버무린 day'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UNIST는 김장 비용 150만원을 지원하고, 김장 봉사활동에도 함께했다.

활동에는 자원봉사 동아리 유심(UNIST HEART)을 비롯한 UNIST 학생, 교직원 25명이 참여했다.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은 매년 겨울을 맞아 김장 김치를 준비한다.

박영빈 UNIST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UNIST가 지역과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