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과 호국안보 지역탐방'…"안보의식 고취"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지역탐방'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국안보 지역탐방'은 울산시가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 시민 60여 명이 참가해 울산지역 내 호국안보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오전 10시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호국관 및 무기전시장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배웠다. 이어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항일과 독립의 역사를 배우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탐방을 통해 울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지역의 호국안보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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