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 청소년 지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OIL(에쓰 오일) 울산공장은 14일 울산지방검찰청에서 푸른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울산지역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이영화 울산지검 형사1부장, 이윤철 푸른장학재단 이사장, 박성훈 S-OIL 상무, 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S-OIL 박성훈 상무는 "S-OIL은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교육 환경에서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윤철 푸른장학재단 이사장은 "S-OIL의 청소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배려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생활할 수 있다"고 했다.
푸른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법사랑 울산지역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2007년 설립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불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S-OIL은 푸른장학재단에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 2000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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