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 개최…"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국내외 수소 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울산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경동도시가스 등 수소 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 페데리코 알베르토 쿠에요 카밀로 주한도미니카공화국 대사와 주한프랑스·핀란드·슬로베니아·네덜란드대사관 및 미국영사관 등 외국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된다. 프랑스·네덜란드의 에너지 전문가들도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수력원자력 등 산학연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수소 산업 발전에 관해 제언할 계획이라고 울산시가 전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울산은 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포럼을 계기로 수소 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 산업 간 교류도 한층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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