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의회의 소통창구" 울산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단 40명 위촉

울산광역시의회 직무대리 김종섭 부의장이 3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2기 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에서 시의원 및 모니터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 직무대리 김종섭 부의장이 30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2기 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에서 시의원 및 모니터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가 30일 오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개모집 및 의원추천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의정모니터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촉식, 의정모니터 역할 안내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연령과 지역, 전문성을 고려해 작가, 건축사, 교수, 학생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됐다.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안 및 의견제시,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방청 및 의정활동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은 물론 정책 제안, 행정사무 감사 관련 제보, 조례에 대한 건의 등 왕성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8대 시의회는 의정모니터단의 목소리를 시민의 목소리로 알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한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