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질병 진단능력 관리 평가 '적합'

울산보건환경연구원. ⓒ News1
울산보건환경연구원.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재난성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가축방역기관을 대상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질병 3종의 진단능력 시험으로 이뤄졌다.

미지의 시료에서 유전자와 항체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평가했으며, 울산 동물위생시험소는 주요 가축전염병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재난성 가축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진단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