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용연공단 공장 화재…"지붕붕괴 우려 헬기 투입 예정"

인명피해 없으나

25일 울산 남구 용연공단 화재 현장.(울산소방본부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5일 오전 5시 7분께 울산 남구 용연공단 내 자동차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5시 30분부터 소방차 30여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지붕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안전상 이유로 외부에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헬기를 투입해 불길을 잡을 예정이다.

용접라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이 완전히 꺼진 뒤 경찰, 감식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