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H-드림하우스’ 5000만원 기탁…취약계층 환경개선

현대차 노사가 22일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제공)
현대차 노사가 22일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차 노사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H-드림하우스’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H-드림하우스’는 2022년부터 현대차 노사가 지역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해비타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지역 주거시설 4개소와 복지시설 1개소에 활용된다.

선정된 수리시설은 지난 5월 건축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H-드림하우스’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시설 33개소에 총 4억원을 지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