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동학대 예방 그림공모전 우수작 6점 선정

우수작 해담어린이집 조이안 어린이의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울산 북구 제공)
우수작 해담어린이집 조이안 어린이의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울산 북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그림공모전 우수작으로 최미소 어린이 등 6점의 그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접수된 216점의 그림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미소(해담어린이집), 조이안(해담어린이집), 이주원(한우리어린이집), 김한별(호계어린이집), 윤건희(가온누리어린이집), 어하린(하늘나무어린이집) 어린이의 그림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 6점 등 30여 점은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연말에 열리는 북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향상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