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지역 청소년 93명에 3930만원 장학금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지역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15일 현대중학교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은 자매결연을 맺는 동구 내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8곳, 울산지역 공업 고등학교 5곳에 재학 중인 학생 총 93명에게 39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학생에게는 3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지원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굴하지 않고, 푸른 꿈을 활짝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희망나눔 장학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생활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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