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날' 17일 양정생활공원서

울산 북구 송정문화복합센터 인근 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행정서비스의 날이 열려 주부들이 칼갈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2024.5.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 북구 송정문화복합센터 인근 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행정서비스의 날이 열려 주부들이 칼갈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2024.5.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정동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의 보수가 가능하며, 칼갈이는 과도와 식칼 등 1인당 2개까지 서비스한다. 화분 분갈이는 1인당 1개로, 빈 화분을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대형 화분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생활민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북구여성새일센터 취업 상담,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북구보건소 건강관리 상담, 마을 세무사 세금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양정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홍보 등의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부터 행정동별로 1회씩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의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염포동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