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80여명 울산 방문…공업축제 관람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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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이 ‘2024년 울산공업축제’ 관람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울산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창춘시·우시시·옌타이시·허난성, 일본 구마모토시·시모노세키시의 지방정부 및 기업관계자, 미국 휴스턴시 한인회 관계자 등 3개국 7개 도시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업축제 전날인 9일에 입국해 10일 울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연회에 참석한 후 공업축제 개막식을 관람한다.

또한 시장급 일대일 회담을 비롯해, 울산시와 도시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과 12일에는 울산시 대표산업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시찰한 후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공업축제 기간에 맞춘 해외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 방문은, 산업·문화·자연 등 다방면으로 울산을 홍보하고 우호 증진 및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