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국토부에 울산 도심융합특구 신속한 추진 요청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 울산시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 울산시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으로부터 울산시 도심융합특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시설들을 복합 개발하고 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을 의미한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지난 2022년 12월 15일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 및 특구 지정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서범수 의원은 이날 “울산 도심융합특구로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지 2년이 되었으나 아직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며 “기본계획 승인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 정책관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울산시 도시균형개발 국장은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입주기업들에 대해 세제감면 등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