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보건소, 9월 한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

울산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동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로 20대 때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2일에는 동구청년센터 홍보부스를 통해 청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후 결과 상담 및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3일과 4일은 HD한국조선해양과 태화강역에서 울산 5개 구군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6일과 10일은 노동자지원센터와 워케이션센터에서 각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혈압 안심기관으로 이미 지정된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에서 비치된 자동혈압기로 본인의 혈압을 측정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