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은 잊어라" 울산 동구, 일산상설문화공연 9일간 개최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2024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7시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5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전 연령대가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상설공연을 마련했다.

첫날인 9일에는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인 김형섭씨와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DPM 등이 개막 공연을 펼친다.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11일에는 추억의 노래 '싱어롱 일산'이 열린다.

12일과 13일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아람하모니카'와 '태화강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일산상설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인 '일산비치갓탤런트 시즌3'의 결선무대기 14일과 16일에 걸쳐 열린다.

14일 부울경 참가자 12팀의 결선무대와 16일 전국 참가자 12팀의 결선무대를 거쳐 17일 저녁 7시 결선 무대가 열린다.

15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직장가수왕' 동구편이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에 일산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