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태풍 내습 대비 피항지 및 취약항포구 현장 점검

울산해양경찰서가 30일 여름철 태풍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및 관내 어선 주요 피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해양경찰서가 30일 여름철 태풍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및 관내 어선 주요 피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30일 여름철 태풍 집중 발생시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및 관내 어선 주요 피항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SK에너지 및 SK엔텀을 방문해 태풍 북상 시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되는 SK-1, 2부두 피항지 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점검에서 폭염에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태풍내습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하고 당부했다. 또한 취약 항포구 위험개소 및 안전저해 요소를 확인하고, 부두 주변의 계류시설물의 이상 유무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안철준 서장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