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보건소, 지자체 건강증진 성과 '최우수' 선정…800만원 포상

동구보건소는 8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종훈 동구청장(중앙)과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8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종훈 동구청장(중앙)과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 부분 1위를 따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받게 됐다.

동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 사업 기획과 주민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6개 기관 중 울산 지자체는 동구가 유일하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구보건소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