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이순걸 울주군수 "KTX-이음 남창역 정차 행정력 집중"

1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민선 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2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1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민선 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2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1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과 취임 2주년 군정 성과 영상물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주군은 이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공직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결의대회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유치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순걸 군수는 "취임 3년차는 새로운 울주의 미래를 열고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기필코 유치하고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울주군립병원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완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7월 민선8기로 취임한 이순걸 군수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목표로 지난 2년간 울주 군립병원 설립,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KTX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등 주요 공약 사업을 펼치고 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