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온산지역 경로시설에 수산물 꾸러미 전달

25일 울산 울주군 온산농협에서 수산물 꾸러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S-OIL 제공)
25일 울산 울주군 온산농협에서 수산물 꾸러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S-OIL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S-OIL 울산공장은 울주군 온산지역 경로시설에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온산농협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오형철 S-OIL 팀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국진 온산노인회장, 김재천 강양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S-OIL은 2023년부터 매년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온산농협을 통해 온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미역, 다시마, 멸치 등 제철 수산물을 구매한 후 2~3회에 걸쳐 지역의 경로시설에 전달되고 있다.

이날 온산농협 농촌사랑여성봉사단은 S-OIL이 기부한 3000만원으로 농수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S-OIL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구매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전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수산물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은 공장이 위치한 온산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며 "S-OIL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