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피해 근로자 명복을"…HD현대1%나눔재단 5000만원 기탁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6.2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24일 발생한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 피해자들 지원에 나섰다.

나눔재단은 화성 공장 화재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내 산업 현장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피해가 커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HD 전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