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하고 바다도 즐기고" 울산동구, ON&OFF 워케이션센터 개소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이 일산해수욕장10길38에 위치한 복합 공간인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2024.6.18/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김종훈 울산동구청장이 일산해수욕장10길38에 위치한 복합 공간인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2024.6.18/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일(ON)과 쉼터(OFF)의 복합 공간인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ON&OFF)'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동구는 온앤오프 센터(일산해수욕장10길 38, 5층)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1인 부스 7개와 14인실 회의공간 1개, 40명 수용 가능한 메인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구는 휴양지인 일산해수욕장에서 근무를 하는 동시에 창밖에 펼쳐진 풍경으로 휴식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동구는 센터를 워케이션 공간에서 나아가 지역 호텔 등과 연계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워케이션센터는 산업도시 동구에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워케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케이션센터는 지난 2023년 8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올래(GO鄕ALL來)' 사업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4억 5000만원을 확보, 총 9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