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준 울산시의원, 남목일반산단 조성 사업 현장 점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유준 의원이 3일 오후 동구 서부동 일원 남목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부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폈다.
홍유준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남목일반산단이 조성되면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목일반산단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원으로 동구 서부동 일원 약 66만7천㎡에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에 착공돼 2028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도 완료된 상태다.
홍 의원은 “차체 부품을 한꺼번에 찍어내는 하이퍼캐스팅 공법이 도입되고 인근에 현대전기차 전용 공장이 들어선다”며 ”동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산업 기반이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며 조속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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