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 위촉…"먹거리 안전 강화"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월 31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5월 31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울산중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는 재위촉·신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관련 전공자 및 자격 소지자, 시민단체 회원, 주부 등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식품접객업자 대상 위생관리 상태 점검 △표시 기준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금지 위반 행위 신고 및 자료 제공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계몽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 이후 식춤위생 안전관리 법규와 실제 점검 적발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먹거리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