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자체 사업 성별영향평가' 공무원 실무 교육

울산 북구는 31일 사업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실무 교육 실시했다.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31일 사업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실무 교육 실시했다. (북구청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31일 울산복지가족사회서비스원 울산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사업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성평등을 실현하려는 취지다.

지자체 고유사업, 신규 및 공약 사업, 일자리 관련 사업 등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선정된 14개 사업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 박민주 강사가 맡아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와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통해 성평등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개선 과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