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시민학교 6월 1일 개강…천창수 교육감 등 강연

공동체 가치 함양 목표…8개 강좌 열려

제2회 울산청소년시민학교 홍보 웹 포스터.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6월 1~2일 울산시 울주군 고운중학교에서 '제2회 울산청소년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학교는 울산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8개 강좌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천창수 울산교육감) △재난 안전 교육(이은정 울산 4·16 기억행동 대표) △철학, 그게 도대체 뭔데?(박상욱 교육학 박사)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인공지능 수업(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 순으로 강좌가 열린다.

2일차에는 △서툰 인생의 연애 인문학(배유정 울산교육연구소 성교육분과장) △동아시아 국가와 국제정치(김희교 광운대 교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수업(박시동 경제평론가) △담고, 남기기(김아영 교육학 박사) 강연이 진행된다.

울산청소년시민학교는 공동체의 가치를 함양하고, 인권 감수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