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가수 ‘테이’ 울산시 홍보대사 된다…17일 위촉식

가수 ‘테이’. 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가수 ‘테이’. 뉴스1 ⓒ News1 윤창완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감성 발라드의 황태자인 울산 출신 가수 ‘테이’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7시 30분 '2024년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울산 출신 가수 테이 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가수 테이는 본업인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배우, 라디오디제이(DJ) 등 다양한 연예 활동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울산시가(市歌) ‘우리의 울산’을 불러 대중화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공헌도 해왔다.

테이 씨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향 울산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 기간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주요 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에는 방송인 이용식, 가수 홍자·조성모, 배우 김수미·정수한 씨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