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8억 투입 노후 '방어진항 공동어시장' 재정비 마무리

오늘 준공식

울산 동구가 14일 방어진항 내 공동어시장 개선사업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울산동구청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방어진항 내 공동어시장 시설 개선사업을 끝마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12년 지난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총 8억원을 투입했다. 구제적으로 △막구조물 교체 △바닥 및 도막포장 △배수시설 및 할복장 정비 △간판 설치 등 노후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권명호 국회의원,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방어진항 이용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개선으로 방어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