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남구청장,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4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5개 분야 세부 지표는 2023년 12월 말 기준 ▲ 공약 이행 완료 ▲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 주민 소통 ▲ 웹 소통 ▲ 공약 일치도 분야 등이 포함된다.

남구는 민선 8기 5대 핵심 공약을 포함한 7대 분야, 17개 과제, 54개 사업을 이행해 작년 말 기준 70.4%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공약 이행률 34.26%를 상회하는 매우 높은 수치다.

또한 공약 지도와 공약 가계부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 이행평가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여천천 공영주차장 증축 및 공업탑복개천 달깨비길 조성이 호평을 받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장생포 꽃동산 조성, 고래문화마을 미디어아트 설치 사업은 관광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게 했다.

이밖에 행복i쉼터 조성과 어르신 돌봄 로봇 장생이 도입 등 남구만의 복지 사업도 돋보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와 희망의 행복 남구’를 만들기 위한 구민과의 염원을 담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