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울산 오후 5시 63.6%…21대 보다 1.2%p 낮아

10일 오후 울산 북구 신천동 제내마을회관 경로당에 마련된 농소1동제4투표소에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2024.4.10/뉴스1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5시 현재 울산지역의 투표율은 6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우편·관내사전 투표인를 포함한 울산지역 투표인 64만9995명 중 59만4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3.6%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각 이번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 63.7%보다 0.1%p 낮고, 21대 총선 울산 투표율 64.8%보다는 1.2%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중구와울주군이 64.5%로 가장 높고, 남구가 62.3%로 가장 낮았다.

각 구·군별 투표자 수는 △중구 11만5519명(64.5%) △남구 16만6895명(62.3%) △동구 7만9676명(62.7%) △북구 11만0469명(62.7%) △울주군 12만1590명(64.5%)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울산 26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 지정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지정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