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마지막 주말' 울산 여야 후보 표심잡기 총력전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 접전지 돌며 지지 호소
민주당 선거구 곳곳 순회 '뚜벅이' 유세 강행군

국민의힘 울산 후보들이 지난달 28일 태화로터리에서 합동출정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중구 박성민, 남구을 김기현, 동구 권명호, 북구 박대동, 이채익 선거대책총괄본부장, 울주군 서범수, 남구갑 김상욱 후보. 2024.3.28/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4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울산지역 여야 후보들이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선다.

울산 중구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다운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선거운동을 시작해 오후 2시 다운시장을 방문한 뒤 오후 5시 30분에는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한표를 호소한다.

국민의힘 김상욱 남구갑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야당세가 다소 강한 무거동과 삼호동, 옥동 일대에서 차량 유세에 나선다. 오후 8시부터는 옥동 도상상가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남구을 김기현 후보는 오후 5시 30분 울산에 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남구 수암시장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권명호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40분 현대중공업 일산문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방어동과 남목, 문현시장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고 오후 4시 30분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일산해수욕장에서 유세를 벌인다.

박대동 북구 후보는 송정 박상진호수공원과 무룡산, 상안동 벚꽃축제를 찾아 유권자를 만난 뒤 오후에는 호계시장과 당사동 활어직판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서범수 울주군 후보는 범서읍 등 울주군 전역을 돌며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한다.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지역 총선 후보자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3월 28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합동출정식을 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 중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오상택 중구 후보는 오전 7시 학성새벽시장에서 첫 유세를 가진 뒤 오전 10시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나들이객들을 만나고 다운시장과 병영오거리에서 '정권 심판'을 호소한다.

남구갑 전은수 후보는 오전 6시 울산대공원 일대에서 아침 운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구 울주군청 사거리와 울산대공원, 동서오거리 등지에서 유세를 벌인다.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오전 7시 30분 현대해상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진행한 뒤 오전 10시 남구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또한 삼산동과 왕생로, 수암동, 대현동 등지에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김태선 동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 현대중공업 전하문에서 출근길 인사 뒤 오후에는 일산지사거리에서 유세를 벌인다.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울주선거구 사전투표장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서부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진보당 윤종오 북구 후보는 밤 12시부터 현대차4공장문 앞에서 퇴근길 노동자를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선 뒤 오후에는 호계장과 천곡사거리, 북구 홈플러스 앞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