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수소버스 보급·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강당에서 ‘제5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소산업 육성 발전 공로 표창, 2023년 수소산업 주요 성과발표,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 ㈜에스더블유 이노베이션 송현도 대표이사 등 7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울산도시공사 이종규 팀장과 ㈜현대로템 정훈 책임매니저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의 성과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울산시는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및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 협약에는 현대자동차㈜,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SK케미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기업 통근버스 수소버스 전환·수소버스 보급 확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 선도도시가 될 수 있게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