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화순군 찾아 인구유입 정책 '벤치마킹'

울주군의회 인구정책연구회 한성환 대표의원과 김영철 의장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5일 인구 유입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주군의회 인구정책연구회 한성환 대표의원과 김영철 의장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15일 인구 유입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주인구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성환)는 15일 전남 화순군을 방문해 1만원 임대주택, 24시 어린이집 운영 등 화순형 인구유입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화순군 관계자로부터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24시 어린이집 운영 등 화순군의 인구 유입 정책을 듣고,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대주택 시설과 청년정책 지원센터인 ‘청춘들락’을 둘러보고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만원 임대주택' 정책은 화순군의 청년층 인구유입 대표 정책으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의 임대료 아파트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성환 대표의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입 정책 방안을 도출, 울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