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설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합동점검

<자료사진>/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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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북구기 설 명절(2월10일)을 앞두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사회재난팀과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화재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명절 전까지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합동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중 화재 취약 시설은 별도 점검을 한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에선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 화재 발생 우려가 더 커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안전 홍보 강화와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